한양도성 낙산구간, 서울
한양도성은 조선 태조 때 부터 중건을 시작하여 숙종때 완공된, 한양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성곽이다. 방어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한양도성이 그 기능을 할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.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과 같이 외적이 도성을 침공할 때마다 왕들은 도성을 버리고 피신을 했기 때문이다.
한양도성은 흔히들 '서울성곽'으로 알고 있고 몇몇 안내판에는 아직도 그렇게 적혀 있지만 역사성을 고려할 때 한양도성이 올바른 표현이다. 사대문과 사소문을 잇고 있으며 현재는 70% 정도가 남아있다. 낙산구간은 그중에서도 웅장한 성곽의 모습이 남아있고 도심에서 접근하기도 좋아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. 유난히 따뜻한 3월이 계속되고 있다. 올 봄, 서울을 떠나기 전 한양도성을 한 코스씩 차근차근 답사할 예정이다. 30년 가까이 서울에 살았는데 아직도 서울에는 가볼 곳이 많이 남아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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